"서울 1인가구 절반, 도움 필요할 때 연락할 사람 없어"
서울 1인가구 절반 이상은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 연락할 상대가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시가 지난 3~4월 서울에 거주하는 1인가구 1,835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가사와 돌봄 문제로 도움이 필요할 때 연락할 대상이 없다고 응답한 1인가구 비율은 56.6%로 나타났습니다.
낙심하거나 우울해 이야기 상대가 필요할 때도 연락할 이가 없다는 비율은 34.1%, 사고 등 긴급상황이나 재해가 발생한 경우는 38.9%였습니다.
앞으로도 1인가구로 살고 싶은지를 두고는 전체 응답자의 57.1%가 지금처럼 혼자 살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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