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경찰,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슈가 조만간 추가 조사
경찰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를 곧 조사할 예정입니다.
술을 마시고 전동스쿠터를 몬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소속사의 사안 축소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들 짚어봅니다.
임주혜 변호사 어서오세요.
그룹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조만간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6일 밤 술을 마신 채 전동스쿠터를 몬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조서 작성이 추가로 필요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공개 소환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소속사 빅히트는 범칙금을 부과받고 면허가 취소됐다며, 마치 사건이 종결된 것처럼 표현했는데요. 사실과 다른 해명으로 사안 축소 의혹이 불거졌어요?
앞서 전동스쿠터가 아닌 전동 킥보드라고 주장했고요. 맥주 한잔 마셨다더니 음주 측정 결과 면허 취소 기준을 훨씬 웃돈 것으로 확인됐다는 점도 사안을 축소하려는 의도가 담긴 거라며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경찰은 슈가의 면허 취소를 위한 행정 처분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절차를 밟게 됩니까?
슈가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데요. 병무청은 음주 운전 적발은 일과 중이 아니었기 때문에 별도 징계나 제재는 없을 거라는 입장입니다. 현역병과는 형평성에 어긋나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데요?
올림픽 여자 배드민턴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안세영 선수가 기자회견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를 향한 선수 부실 관리 등을 폭로한 이후, 진실 공방 전선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28년 전 금메달리스트였던 방수현 해설위원까지 협회를 두둔하고 나섰는데요. 지금까지 어떤 얘기들이 오가고 있습니까?
이런 가운데 대한배드민턴협회 국가대표 운영 지침에 선수가 지도자의 지시에 복종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각에선 이러한 조항은 "시대착오적이자 반인권적"이라며 논란이 일고 있어요?
인천 전기차 화재 피해로 손해 담보를 신청한 차량이 600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험사들은 보험금을 선지급한 뒤 화재의 책임 소재가 가려지는 대로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인데요. 규모가 상당할 걸로 보입니다. 국과수 감식 결과가 나오더라도 법적 분쟁은 불가피해 보이는데요?
벤츠 코리아에서 피해 입주민에 45억 원의 인도적 지원을 약속했지만 이번 화재로 인한 '전기차 포비아'는 줄지 않고 있습니다. 전기차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다는 전망과 함께 국내 중고차 시장에 전기차 매물도 늘었다고요?
정부는 내일 전기차 화재 관련 긴급회의를 엽니다. 일단 전기차 충전기를 지상으로 이전하고 과충전 방지 장치 보급 확대도 서두르겠다는 계획인데요. 실효적인 대책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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