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서울 '50억원 이상' 아파트 매매 142채
최근 서울 아파트 거래가 급증한 가운데 50억원 이상 초고가 거래가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6월 50억원 이상에 매매 계약이 체결된 서울 아파트는 총 142채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4% 늘었습니다.
5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는 압구정동이 67건으로 가장 많았고, 반포동 45건, 한남동 17건 순이었습니다.
구별로 보면 강남구 99건, 서초구 48건, 용산구 23건 순으로 50억원 이상 거래가 많았습니다.
다주택자 규제 등으로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강해지면서 강남 핵심 지역의 고가 아파트 거래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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