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도 과일값은 안정세…복숭아 25%↓
이달 들어 복숭아 소매 가격이 작년보다 25% 하락하는 등 과일값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9일 소매 가격 기준 캠벨얼리 포도 1㎏은 1만2천69원으로 작년보다 7.6% 내렸고, 백도 복숭아 10개 짜리는 1만7천758원으로 작년보다 24.7% 하락했습니다.
대형마트 측은 "여름 과일 가격이 모두 안정세를 보이나 단발성 집중호우가 내리면 품질 저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달 사과 출하량은 작년보다 10%, 배는 14%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올해 추석에 사과 값 급등 우려는 적은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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