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가 진상규명 조사 신청서 접수를 시작한 첫날인 오늘(2일) 유가족들이 첫 번째로 신청서를 접수했습니다.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오늘 오후 특조위에 2022년 핼러윈데이 인파 밀집에 대한 예견과 대책의 문제점, 참사 전날과 당일 위험 신고 대응과 전파의 적절성 등 9가지 과제에 대한 진상조사 신청서를 냈습니다.
유족들은 신청서 제출 전 기자회견을 열고 독립적인 조사를 통해 예견된 재난 위험을 감소시키지 못했는지, 피해를 키운 재난 관리 체계의 구조적 문제는 무엇인지 등을 명백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족들은 또, 앞서 참사 부실대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무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 부실한 검찰 수사의 결과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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