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문체부의 감사 결과는 협회장의 직무 범위와 전력강화위원회 역할에 대한 심각한 오해에서 비롯됐다고 반박했습니다.
축구협회는 입장문을 통해, 대표팀 운영규정이나 정관상 감독 선임 절차에 대한 상세 규정이나 세칙이 마련돼있지 않다면서, 명문화되지 않은 과정이 진행됐다고 해서 일률적으로 절차를 위반했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정관상, 회장은 협회 업무를 총괄하고 긴급한 사항은 처리할 수 있다면서,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이 돌연 사퇴함에 따라 정몽규 회장이 사태를 수습하고 마무리할 적임자로 이임생 기술총괄이사를 지명한 거라고 밝혔습니다.
또 전력강화위원회는 10차 회의를 끝으로 역할이 종료됐고, 어떤 결정을 하는 의결기구가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협회는 다만, 이사회 사후 승인 관행 등 미비한 점은 앞으로 보완해서 실무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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