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장동 의혹' 심리 시작…증인만 148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재판 중 '대장동 의혹' 심리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8일) 이 대표의 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첫 심리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증인 신문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신문에 앞서 "피고인 측이 증거에 부동의해 필요한 증인이 148명에 이른다"며 "신문이 필요 없을 경우 증인을 철회해 신속한 재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장동에 앞서 진행된 '위례신도시' 의혹의 경우 심리 마무리에만 꼬박 11개월이 걸린 바 있습니다.
김예린 기자 (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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