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0명 중 9명 "딥페이크 합성물, 범죄" 인식
청소년 10명 중 9명이 '딥페이크' 성적 허위영상물이 범죄임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지난달 중·고등학교 학생 2천여명을 상대로 진행한 '딥페이크 성범죄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90%가 관련 사건이 '범죄이며 처벌받아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개별 학생이 생각한 발생 원인으로는 중복응답으로 '장난으로'를 꼽은 비율이 55%, '성적 호기심 때문에'라고 답한 비율이 약 50%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불법영상물 유포의 책임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약 14%는 '개인정보를 관리하지 못한 피해자 탓'이라고 답했는데, 교육부는 2주간 특별교육을 통해 인식을 개선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동훈 기자 (yigiza@yna.co.kr)
#딥페이크 #합성물 #성범죄 #교육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