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국무회의 5분 만에 종료…회의록 없다"
행정안전부가 12·3 비상계엄 선포 관련 국무회의 회의록을 대통령실에 요청했으나 갖고 있지 않다고 회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가 오늘(10일) 공개한 회신 자료에 따르면 회의 장소는 대통령실 대접견실, 안건은 비상계엄 선포안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러나 발언요지는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관련 국무회의는 지난 3일 밤 10시 17분에 열렸고, 5분 만인 10시22분 종료됐습니다.
참석자 및 배석자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 경제부총리, 외교, 통일, 법무, 국방, 행정안전부 장관 등 11명입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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