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11일 뉴스현장
■ 김용현 구치소서 자살 시도…"건강 이상 없어"
'비상계엄 사태' 주동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구치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정본부장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 경찰, 대통령실 압수수색…윤대통령 피의자 적시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이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 압수수색영장에 적시된 피의자는 윤석열 대통령으로, 대통령 집무실과 국무회의실, 경호처 등이 대상입니다.
■ 한 총리 "비상계엄 반대…막지 못한 것 자책"
한덕수 국무총리는 "비상계엄 선포 과정에서 일관되게 반대했으나 끝내 막지 못한 것을 깊이 자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가 계엄 사태 이후 자신의 처신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입니다.
■ 공수처장 "상황 되면 윤 체포…의지 있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내란 혐의를 받는 윤대통령에 대해 "상황이 되면 긴급체포 또는 체포영장에 의한 체포를 시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처장은 "충분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 한강 "문학, 생명 파괴하는 모든 행위 반대"
소설가 한강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121번째 노벨문학상을 받았습니다. 한강 작가는 "문학을 읽고 쓰는 작업은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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