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12시간여만에 여인형 방첩사령관 조사 종료
비상계엄 사태의 핵심 인물 중 하나인 여인형 국군 방첩사령관에 대한 검찰 조사가 12시간여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어제(10일) 오전 직권남용과 내란 혐의 등으로 여 사령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이날 밤 10시 30분이 넘어서야 조사를 마쳤습니다.
여 사령관은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방첩사 병력과 요원을 투입하고, 주요 정치인 체포 시도에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장한별 기자 (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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