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인근에선 한일정상회담 후 첫 수요시위가 열렸습니다. 시위 참석자들은 지난 16일에 있었던 한일정상회담을 '퍼주기식 회담'이라 평가하고, "일본에 면죄부를 주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도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약속했던 '역사 문제 해결'을 이행하지 않은 것을 비판하며 "대통령 되고는 한 번도 '위안부' 문제를 거론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고려대 교수 80여 명은 정부의 '제3자 변제' 방식 강제동원 해법 철회를 촉구하는 정부 규탄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영상취재 : 배문산 이상학 / 구성 : 홍성주 / 편집 : 정용희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홍성주,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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