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귀네스 팰트로가 '스키 뺑소니'를 저질렀다는 의혹으로 소송을 당했습니다.
소송을 제기한 76세 남성은 지난 2016년 한 스키장에서 거칠게 내려오던 팰트로와 부딪혀 갈비뼈가 부러지고 뇌 손상을 입었다고 주장했고요.
하지만 팰트로 측은 사고당시 이 남성의 상태에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재판이 열린 유타주 법률에 따르면 스키장에서 슬로프를 내려올 때엔 자신보다 아래쪽에 있는 사람에게 통행권을 양보해줘야 하는데요.
이에 따라 이번 재판의 최대 쟁점은 사고 당시 팰트로와 피해 남성 가운데 누가 더 아래쪽에 있었는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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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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