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현지시간 27일 나나 아쿠포아도 가나 대통령 예방으로 아프리카 순방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서아프리카 가나 수도 아크라에 도착한 해리스 부통령은 아쿠포아도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1억 달러 규모의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고 AP 통신이 전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후 동아프리카 탄자니아의 경제 중심지 다르에스살람과 잠비아 수도 루사카를 차례로 방문한 뒤 다음 달 1일 귀국길에 오릅니다.
이미 재닛 옐런 재무장관,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 질 바이든 여사,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일정을 마쳤고, 바이든 대통령도 연내 아프리카를 찾을 예정입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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