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주요 당직 개편으로체포동의안 이탈표 사태 이후 더 부각되고 있는 당 내홍을 수습할 수 있을까요? 오늘 뉴스 라이더 뉴스핵심관계자, 뉴핵관코너에서는민주당 호남몫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된송갑석 의원과 얘기 나눠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의원님, 축하드립니다. 어떠세요, 소감이?
[송갑석]
글쎄, 축하를 받아야 할 자리인지 어쩐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굉장히 고민도 많았고요. 무거운 자리인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앵커]
이재명 대표가 뭐라고 하면서 이렇게 당직을 제안하시던가요?
[송갑석]
이재명 대표께서는 물론 비공개 발언이었지만 비공개 의총에서도 그런 말씀을 하신 바가 있습니다. 이미 언론에 보도도 됐고. 당신께서는 바깥에 있을 때 민주당 최고위원회가 막 싸우는 모습 이런 모습이 굉장히 보기 싫었다. 그리고 국민들도, 당원들도 그것에 대해서 굉장히 비판적이었다.
그래서 본인은 최고위원 선거 결과가 나왔을 때 일사불란하게 당이 움직이고 또 어려운 시절에 대여투쟁도 일사불란할 수 있겠다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한 석 달 정도 지나고 나니까 지나치게 비슷한 생각, 비슷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지도부가 특히나 당내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소통하는데, 또 그러면서 제대로 단합하고 제대로 싸우는데 이게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더라라는 것을 느꼈다, 이런 말이었거든요. 그래서 최고위원회 지도부 내부에 조금이라도 다양한 목소리가 전달돼야 되지 않느냐 이런 취지에서 제안을 하셨던 것 같습니다.
[앵커]
아무래도 의원님 같은 경우에는 민주당의길이라고 비명계 의원님들 모임으로 저희가 소개를 하잖아요. 여기에서 활동을 하고 계시고 또 이재명 대표가 당직을 유지하는 데 근거가 됐던 당헌 80조 개정을 공개적으로 비판하시기도 했습니다. 이런 부분이 아무래도 이번에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되는 데 영향을 미쳤다, 이렇게 보시는군요?
[송갑석]
영향을 저는 미쳤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말씀드렸듯이 다양한 생각, 또 다양한 의견들을 전할 수 있는 지도부. 지도부 내의 의제가 지나치게 단조롭고 또 하나의 방향으로만 결정되는 그런 것들이 지난 7~8개월 이재명 대표 체제가 진행돼 오면서 그런 문제 제기들이 당 안팎에서 사실 많이 있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그런 것들을 보다 풍부하게 하고 다양하게 하는 그런 의미가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어제 임명되고 나서 글을 올리신 거죠, SNS에? 민주당을 향한 국민의 시선이 어느 때보다 싸늘합니다, 이렇게 글을 올리셨더라고요. 의원님께서 앞으로 호남 지역을 대변하는 최고위원으로 활동을 하게 되실 텐데 사실 호남 지역 하면 민주당 텃밭이다, 이렇게 저희가 얘기는 계속하고 있고 그리고 실제로도 그렇게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마는 최근 여론조사 추이를 보니까 조금 하락하는 분위기가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요. 실제로 민심을 어떻게 읽고 계세요?
[송갑석]
여론조사 수치야 그때그때 상승과 하락을 하는 거니까 그걸 가지고 뾰족하게 드릴 말씀은 없고요. 그런데 호남은 이런 게 있습니다. 확실히. 야당이 된 다음에. 저희 민주당에 대한 가장 큰 비판의 지점은 원내에서 가장 큰 의석을 가지고 있는 정당답게 야당 역할을 확실하게 해라. 그러니까 여당에 대한 견제, 또 윤석열 정부에 대한 견제, 또 비판. 그다음에 확실한 대안을 내세우는 것. 이런 것들을 확실하게 해라라고 하는 요구가 상당히 크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것과 함께 내년에 총선도 있고 더 지나면 대선도 있고 이러는데 결국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정당인가, 민주당이. 그다음에 나중에 다시 정권을 되찾아오는 수권정당이 민주당이 될 수 있는가. 이것은 당장의 문제는 아니지만 계속 호남 유권자들이 민주당한테 바라보고 있는 문제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민주당이 얼마만큼 잘 수행해내느냐라고 하는 것이 호남 민심하고는 가장 중요한 문제다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러면 의원님이 보실 때 지금 민주당이 여당을 견제하거나 또 정부가 잘못하는 것 비판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 이렇게 평가하시는 거예요, 의원님께서도요?
[송갑석]
그러니까 이것을 단지 그렇게만 받아들이면 또 문제가 됩니다.너희들 제대로 싸워라, 이런 이야기는 사실 민주당을 지지하는 저희, 특히나 당원들을 중심으로 해서 그런 말씀들을 많이 하죠. 그런데 제대로 못 싸우고 있는 이유는 뭔가? 그렇다면 우리가 윤석열 정부의 여러 실정들이 있는데 그 실정 들에 대한 지적을 제대로 못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정국이 우리 민주당이 정국의 주도권을 틀어쥐면서 하고 있는 이렇게 흘러가고 있는 것은 아니란 말이죠. 그래서 결국은 지적할 건 지적하지만 민생 문제와의 밸런스를 어떻게 잘 맞춰나갈 거냐. 그다음에 항상 문제가 됐었던 현재 저희 당 대표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사법적인 문제, 이런 것들이 함께 섞여지면서 제대로 대여 투쟁을 못하고 있다라고 하는 게 저의 평가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지난 7~8개월 동안 이렇게 저희 당이 숨가쁘게 진행돼온 것 아닙니까. 거기에 대한 일정한 평가와 반성에 기반해서 이번에 모두가 다 만족할 수는 없겠지만 당직 개편이 이루어진 거고요. 그래서 이 당직 개편이 이루어진 것을 계기로 해서 다시 한 번 그런 점들을 점검하고 정비해야 하는 과제가 저희 민주당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민주당이 정국의 주도권을 제대로 쥐지 못하는 건 의원님 지적하신 것처럼 이재명 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 때문이다, 이런 지적들을 많이 하고 있는데 국민의힘에서도 민주당이 정부여당을 비판하면 대부분 돌아오는 답변이 이재명 대표 방탄용이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지 않습니까. 이 국면은 어떻게 해소할 수 있다고 보세요?
[송갑석]
지금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가 사실은 저희 당을 지지하건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건 간에 두 가지는 국민적 공감대가 확실하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로는 여당의 수사. 예를 들자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의 문제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가 균형 있게 진행되고 있는가. 그것은 그렇지 않다.
그다음에 설사 이재명 대표한테 어떤 문제는 분명히 있는 것 같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현재의 수사가, 또 장기간 돼온 수사가 뭔가 너무 과한 수사가 아닌가라고 하는 공감대는 저는 국민적으로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 공감대 아래에서 우리가 정리해야 될 부분을 조금 더 깔끔하게 정리를 하고 안아야 될 부분은 안고 이렇게 과한 부분, 또 형평성이 무너지는 부분. 그래서 저희가 쌍특검도 주장을 하고 있고 그런 거지만, 이런 것들을 보다 과감하게 제시할 필요가 있지 않은가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우리가 안아야 될 부분, 우리가 정리해야 될 부분을 내부적으로 해야 된다, 이 부분도 말씀해 주셨는데 그러면서 대여 투쟁도 적극적으로 해야 된다. 이런 말씀이신데 앞서 말씀하셨던, 그러니까 내부적으로 좀 안고 가야 될 건 안고 가야 된다.
[송갑석]
예를 들자면 이런 거였죠. 이재명 대표 체제가 출범을 하고 나서, 물론 출범을 하기 전에 이재명 대표가 당 대표 나가는 게 적절하냐 적절하지 않느냐, 이런 논란은 있었지만 어쨌든 출범을 한 거고요. 출범을 한 뒤에는 크게 두 가지의 문제 제기가 당 안팎에 많았던 것 같습니다.
친명 일색으로 꾸려진 정무직 당직자의 문제, 그다음에 이재명 대표의 사법적 대응이 지나치게 당 전체로 거의 확장되고 어쩔 때는 일체화되면서 가는 것에 대한 문제 제기, 두 가지가 있었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어쨌든 당직 개편을 통해서 이 정도면 적지 않은 폭의 당직 개편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일단 당직 개편을 한 거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로는 지금 거의 당과 일체화돼서 이재명 대표의 사법적 대응을 했었는데 그런 것들을 이제는 조금씩 분리해갈 필요가 있지 않는가. 더군다나 또 지금 시점이 법원의 시간으로 많이 넘어가고 있는 시점이기도 하고요. 그다음에 어제도 관련돼서 대표의 위증 문제와 관련한 어떤 사람의 구속영장도 기각됐고 여러 가지 무리한 수사다라고 하는 것들도 많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는 일정하게 이제는 정리될 필요가 있지 않는가. 대응에 있어서. 이런 것들을 저희가 하나하나씩 해 나가면서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 또 그런 과정에서 민생에 대한 것들을 이야기를 하고 이런다라고 하면 훨씬 더 저희 목소리가 조금 더 분명해지고 또렷해지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비명계에서는 사법 리스크 불거지고 이런 과정에서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된다, 이런 얘기를 하기도 했었는데 이후에 나온 게 당직 개편해라. 그러면서 요구했던 게 사무총장을 교체할 것을 요구했었는데 사무총장은 또 유지를 하는 그런 상황입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송갑석]
일단은 맨 처음에 나왔던 이야기는 대대적인, 전면적인 당직 개편 이런 요구였었죠. 그런데 전면적인 당직 개편 이럴 때 사실은 사무총장이 가장 핵심적인 자리이기 때문에, 당 살림도 마찬가지고 여러 가지로.
[앵커]
공천 관련해서도 또 중요하잖아요, 사무총장이.
[송갑석]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사무총장의 교체 여부가 사실 많은 관심이 된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어쨌든 사무총장은 바뀌지는 않았죠. 나름대로 고심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표 입장에서는 처음부터 사무총장은 안 돼, 이런 문제라기보다는 여러 고심 속에서 그런 선택을 했던 것 같은데 우선 다음 총선 공천과 관련해서 벌써부터 사무총장과 연결하는 것은 그건 조금 무리한 이야기인 것 같고요.
그것은 사무총장 혼자 공천하는 것도 아니고 그다음에 현재 사무총장의 캐릭터라고 해야 될까요, 그런 것으로 봤을 때 그 사무총장이 무슨 전횡을 한다거나 이런 성품의 분은 아니기 때문에 저희는 오히려 그런다고 한다면 지금부터 총선에 대한 준비를 어떻게 하고, 총선에 대한 기획을 어떤 콘셉트를 잡고 할 거냐, 이런 점들은 조금씩 중요해지겠지만 구체적으로 특히나 현역 의원을 대상으로 해서 공천을 어떻게 하고 하는 것은 지금은 너무 시기상조거든요.
[앵커]
이번에 당직 개편 두고 이재명 대표가 당직 개편으로 비명계 얘기를 들어주는 것 같지만 공천권은 못 내놓겠다, 이런 것 아니냐 이런 해석을 하기도 하는데 이거 좀 무리한 해석이다라는 말씀이신가요?
[송갑석]
저는 그것은 무리한 해석이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소위 말하는 비명계에서도 아쉬움을 표시하는 것, 또 혹은 문제로 지적하는 것, 사무총장 교체가 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 그것이 공천권을 염두에 두고, 공천권 때문에 하는 이야기는 저는 아니다라고. 제가 그분들하고 많은 대화를 하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전면적인 개편이 가져다 줄 효과를 제대로 봐야 되는데 그것의 상징적인 자리 중의 하나가 사무총장이기 때문에 그렇게 전면적인 개편이 됐어야 되지 않는가 이런 아쉬움과 문제 제기다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지금 당 내홍을 극복하기 위해서, 수습하기 위해서 중요한 게 지금까지 얘기했던 이런 당직 개편도 있는데 또 하나가 바로 개딸로 불리는 강성 지지자들과 관련된 문제이지 않겠습니까? 의원님, 이제 임명되고 나서 아까 소개해 드렸던 그 SNS 글에도 댓글들을 많이 달았더라고요. 비판하는 그런 댓글들을 많이 단 그런 상황인데 혹시 휴대전화로 전화나 문자메시지 같은 것은 안 받으셨어요?
[송갑석]
많이 받고 있습니다.
[앵커]
뭐라고 연락이 옵니까?
[송갑석]
그걸 어떻게 옮기기는, 이 자리에서 옮기기는 매우 좀...
[앵커]
이른바 개딸이라고 불리는 분들이 전화나 문자를 보내시는 거예요?
[송갑석]
그런다고 봐야 되겠죠. 그런데 저는 그 숫자가 생각만큼 많지는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모르겠습니다. 개딸이라고 불리는 분들의 숫자는 어느 정도로 봐야 되는 건지, 그다음에 또 그 안에서도 좋게 표현하면 적극적으로 본인들의 의사를 아주 과격하게 표현하는 분들의 숫자는 또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저희 당이 이 문제에 대해서는 굉장히 단호하게 대응해야 될 시점은 저는 분명히 왔다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단호하게 대응해야 된다? 어떤 식으로 할 수 있을까요?
[송갑석]
예를 들자면 제가 왜 이렇게 말씀을 드리냐 하면 지난번 저희 대일 외교 참사 관련한 범국민 대회를 시청 앞에서 했을 때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나왔을 때 많은 야유와 고성이 쏟아졌거든요. 그런 것들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어떨까요? 그다음에 또 저희 당의 이원욱 대표의 지역구, 심지어는 아파트 입구까지 가서 방송 차량을 이용해서 험한 말을 쏟고 또 1인 시위를 하고 이러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것은 정당 내에서 당원들이 활발하게 자기 의견을 개진하는 범위를 저는 이미 넘어섰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다음에 소위 말해서 개딸들이라고 표현하는 분들 중에 상당수의 건전하고 건강하게 적극적으로 우리 당의 당원으로서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명예까지도 실추시킬 수 있는 아주 소수의 행동이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과감하게 결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이재명 대표가 자제해달라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데 사실 말을 안 듣는 것 같은 상황이기도 하고 이재명 대표도 이거 개딸이라는 이름이 부정적인 이미지로 오염이 됐으니까 다른 말을 만들어보자, 이러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이것도 비판적으로 보실 것 같은데 마지막으로 간단히요, 그러면 이재명 대표가 어떻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옳은 건 옳고, 그른 건 그르다 이렇게 얘기하겠다고 하셨으니까 이 자리에서 말씀해 주시죠.
[송갑석]
일단은 소위 말하는 이재명 대표 측근으로 불리는 분들이 개딸 논쟁에 대해서 그것은 다른 당에서, 혹은 보수 언론에서 만든 프레임이다, 이런 접근은 저는 정말 옳지 않은 접근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있는 현상을 가지고 프레임이다라고 이야기하면 안 될 것 같고요. 조금 전에 제가 말씀을 드렸듯이 저는 그게 전체 개딸의 문제도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개딸 중에 아주 일부인지, 개딸이 아닌 사람의 일부인지까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그런 것들을 확실하게 가려내고 분별해내기 위해서라도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되는데 그분들이 당원이라고 한다면 우리 당의 이미지를 철저하게 실추시키고 있죠. 그래서 과감하게 저는 출당 조치까지도 과감하게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이재명 대표가 그런 결단을 내릴 수 있어야 된다?
[송갑석]
저는 그런 결단을 내려도 내일 아무 일도 안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당직 개편을 진행했는데 친명계 중심이다, 이런 지적을 받았던 지도부에서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실지 궁금합니다. 민주당 호남 몫의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된 송갑석 의원과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와 진짜 몰랐다' 종이 탄생 전격 공개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