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전문가 시찰단이 기자회견을 열고 현장 활동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시찰 활동에 대해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지만,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며 최종 결론은 내지 않았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유국희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장 : 이번 시찰을 통해서 주요 설비들의 설계도로 현장에 설치돼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상 상황 시에 오염수 방출을 차단하기 위한 수단들도 확인하였습니다. 그러나 주요 설비의 성능의 적정성 그리고 장기 운전 가능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위해서는 앞서 말씀드린 추가적인 정밀 분석과 확인 작업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현장 직접 확인과 구체적인 자료 확보를 통해서 저희들이 진행해 오고 있는 과학·기술적 검토 과정에서 의미 있는 진전이 있으나, 보다 정밀한 판단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분석·확인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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