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서쪽 지방은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계속됩니다.
오늘 서울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서쪽 지역은 예년 기온을 1~2도가량 웃돌겠는데요.
반면 동해안 지역은 포항 낮 기온이 21도까지 오르는 데 그치며 비교적 온화하겠습니다.
오늘 하늘은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남해안 지역의 비는 새벽에는 대부분 그치겠고 제주도도 아침까지 최고 60mm의 비가 내린 뒤 잦아들겠는데요.
낮 동안 맑은 하늘 아래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게 치솟겠습니다.
또 오후에는 오존 농도도 짙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낮 동안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18도, 대전과 대구는 16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28도로 서쪽 지방은 낮 더위가 이어지겠고요.
동해안은 포항의 낮 기온 21도, 울산은 22도 등으로 크게 덥지 않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은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은 주 후반까지 비가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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