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업계가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는 소식, 조금 전 아침신문을 통해 전해 드렸죠.
가뜩이나 힘든 버스업계를 더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 남성이 술에 취해 고속도로를 걸어들어와 버스 기사에게 행패를 부리다 경찰에 체포됐다는 소식입니다.
지난달 14일 새벽 서울 경부고속도로입니다.
경찰이 새벽 고속도로 순찰을 나섰다가 도로 한복판에 멈춰 선 광역 버스를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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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술에 취한 한 남성이 버스 문을 두드리며 문을 열라고 행패를 부리고 있었습니다.
이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로 경부고속도로를 걸어 들어와, 지나가는 버스를 막무가내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큰 사고로 이어질 것을 우려한 경찰이 재빨리 남성을 제지했고,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서울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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