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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한 화제의 뉴스만 쏙쏙 뽑아 전해드리는 와플입니다. '36주 차 낙태' 사건으로 입건된 의사들에 대해 최근 구속영장이 기각됐는데요.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태아가 정상적으로 출생한 다음 숨졌다며, 의사들에게 명백한 살인 혐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어제 열린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태아가 정상적으로 출생했지만 이후 내버려둬 사망했다"며 "태아를 살해하려는 고의가 인정됐다"고 말했는데요. 아기가 태어나면 해야 할 조치가 있는데 병원이 이를 방치하는 방법으로 살해했다는 겁니다. 우 본부장은 피의자들이 정상 출생을 부인하고 있지만, "여러 객관적 정황 증거로 봤을 때 명백한 살인"이라며, 병원장과 집도의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신청할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씨 병원에서 이번 사건 외에도 추가로 태아 화장을 의뢰한 적이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는데요. 앞서 유튜버 A 씨는 임신 36주 차에 중절 수술을 했다는 영상을 올렸고요. 경찰은 A 씨와 병원장, 집도의를 살인 혐의로, 나머지 의료진 4명은 살인 방조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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