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우리 국민이 개정 반간첩법 적용을 받아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시에 거주하는 50대 한국 교민이 지난 5월 중국 국가안전국 소속 수사관들에 의해 간첩 혐의로 체포됐고, 이후 다섯 달 동안 조사를 받은 뒤 구속됐다고 KBS가 보도했습니다.
이 남성은 중국 반도체 회사 창신 메모리에 근무하면서 반도체 관련 정보를 한국으로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고, 주중한국대사관은 사건 인지 시점부터 영사조력을 제공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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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희 기자(feel4u@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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