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내년 1월 2일부터 반도체와 양자컴퓨팅, 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과 관련한 미국 자본의 중국 투자를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투자에 관한 행정명령을 위한 최종 규칙'에 따르면 중국과 홍콩, 마카오는 '우려 국가'로 지정돼 이들 국가에 최첨단 기술과 관련된 투자를 하려는 기업은 사전에 계획을 신고해야 하고 규제 권한은 미 재무부가 갖게 됩니다.
이러한 미국의 통제 목적은 중국이 해당 기술을 활용해 군사 역량을 키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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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미 기자(yoong@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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