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 산하 세계기상기구는 현지 시간 28일 온실가스 작년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420ppm으로 재작년보다 2.3ppm 증가해 1750년 산업화 이전 시대의 151% 수준에 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유엔은 지난 2015년 파리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지구 온도를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이상 높아지지 않게 억제하기로 합의했지만, 현재 대책으론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고작 2.6% 줄일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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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미 기자(yoong@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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