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um 뉴스어라운드 TV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입니다. 한 운전자가 주유소 자동세차기에서 기계 오작동으로 30분 가까이 갇히는 사고를 당했는데요. 사과 대신 돌아온 말은, "재수가 없었던 것"이라는 대답이었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차량이 자동세차기로 진입합니다. 세차가 진행되는가 싶더니 불과 2분 만에, 내부 조명이 꺼지고 기계가 작동을 멈춥니다. 운전자는 꼼작없이 갇혔는데요. 5분이 지나고 나서야 이를 알아차린 직원이 달려와 차단기가 내려갔다고 설명했습니다. 금방 복구될 줄 알았는데… 이 상태로 하염없이 시간은 흘렀고요. 결국 25분이 지나서, 주유소 직원 4명이 손으로 기계를 들어올린 뒤에야 운전자는 가까스로 밖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진정성 있는 사과를 기대했던 그에게, 주유소 소장은 "당신이 재수가 없던 것"이라고 말했다는데요. 누리꾼들은 "캄캄한데서 얼마나 무서웠겠느냐", "운전자가 많이 놀랐을텐데, 주유소 대응이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신경민 리포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 뉴스줌에서 보기
• MBC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