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외신에 "비상계엄, 헌법 틀 안에서 이뤄져"
대통령실이 주요 외신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헌법을 위배하지 않는 범위에서 이뤄졌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비상계엄령 발동이 너무 무리한 일이고 절차를 따르지 않았다는 지적도 있지만, 엄밀하게는 합헌적인 틀 안에서 이뤄졌다"고 말했습니다.
야당의 주요 공직자 탄핵 추진과 법률, 예산안 단독 처리 등을 지적하며 "국가 안보를 훼손한 세력에 대한 불가피한 대처이자 국정 정상화와 회복을 위한 조치 시도"였다는 취지도 전했습니다.
일반 국민의 삶과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어젯밤(3일) 늦은 시간 긴급 담화를 발표하고, 국회 계엄군 투입은 담화 발표 1시간 후에 했다고 설명한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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