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총서 국방장관 해임 등 공감대…尹탈당은 결론 못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내각 총사퇴와 김용현 국방장관 해임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비상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자신이 최고위에서 제안했던 세 가지 방안 중 김용현 국방장관 해임 등 책임 있는 사람들에 대한 엄정한 책임 추궁과 내각 총사퇴에는 "대부분 뜻이 모였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한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탈당과 관련해서는 의원들의 난상 토론이 있었고,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후에도 추가 의총을 열어 관련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정영빈 기자 (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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