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국회, 정부 상대 '비상계엄' 긴급현안질문 - 1
지금 이시각 국회가 본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시죠.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리고 국회의원을 끌어내 국회를 해산하려고 했습니다.
윤석열이 이야기했습니다.
전공의들을 다 처단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런 윤석열 이제는 더 이상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
이 윤석열의 쿠데타는 윤석열의 친위 쿠데타는 단 2시간 30분으로 끝났습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회의원들이 그 비상계엄을 해제시켰습니다.
해제시키는 과정에는 국민들께서 군인들을 막아주셨습니다.
국민들께서 장갑차를 막아주셨습니다.
국민들께서 총부리를 손으로 막아주셨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가장 위대합니다.
그래서 윤석열의 쿠데타는 저지되었습니다.
이제 윤석열을 직무 정지시켜야 합니다.
황당한 쿠데타를 일으킨 윤석열이 또다시 어떻게 군사적인 위험을 저지를지 모릅니다.
언제 전쟁을 일으킬지 모릅니다.
그래서 윤석열의 직무를 당장 정지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국회에서는 이번 토요일날 윤석열 탄핵안을 올리고 그 탄핵안을 통과시켜내야 합니다.
그래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대한민국 국민을 구해야 합니다.
한말씀 더 드리겠습니다.
현행범 내란 수괴는 영장없이 즉각 체포가 가능합니다.
이제 오늘 국회 우리 국회의원들의 이름으로 윤석열을 당장 체포할 것을 촉구합니다.
그리고 당장 구속시킬 것을 촉구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나오세요.
누누이 얘기했습니다, 윤석열의 위험을 그런데 그때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총리라고 하는 이름으로 윤석열을 감쌌습니다.
끝내 윤석열은 비싼 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윤석열의 쿠데타 그 자리에 갔었죠.
[한덕수 / 국무총리]
12월 3일 저녁에 대통령실 도착 이후에 인지하였습니다.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 자리에 가서 윤석열의 쿠데타를 막지 못했죠.
[한덕수 / 국무총리]
반대하는 의사를 분명히 했고 또 우리 국무위원들을 소집해서 국무회의를 명분으로 우리 대통령님의 그런 의지를 설득하기 위해서 노력을 했습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막지 못했습니다.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죄송하게 생각하고 많은 죄책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금 며칠이 지났습니까.
한참이 지났는데 이제 와서 그런 이야기합니까.
당장 그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잘못되었다, 국무총리로서 잘못됐다고 국민 앞에 보고드린다라고 해야 하는 건 맞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제 와서 그런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참으로 비겁합니다.
다시 한번 국민 앞에 국무위원들을 대신해서 국무위원들과 함께 국민 앞에 백 배 사죄하십시오.
허리를 굽혀 사죄하십시오.
[한덕수 / 국무총리]
국민께 이러한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서 제가 죄책감을 느낀다는 얘기를 했고 또 사죄 인사도 했다고 생각합니다.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민께 허리를 90도로 굽혀서 사죄하세요.
[한덕수 / 국무총리]
필요하다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무위원들도 다 같이 일어나서 국민께 백 배 사죄한다고 제안하십시오.
[한덕수 / 국무총리]
국무총리가 대표로 한 것으로 그렇게 양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무위원들에게 국민 앞에 백 배 사죄하겠다고 일어나서 사죄하라고 지금 이야기하십시오.
[한덕수 / 국무총리]
제가 다시 한번 국무위원을 대표해서 사죄 인사 드리겠습니다.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한민국의 위기였습니다.
지금 국무위원들도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서 국민 앞에 사죄 드리세요.
지금 일어나십시오.
일어나십시오.
[한덕수 / 국무총리]
제가 대신 한번.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
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다같이 일어났어요.
국무위원 모두 국민 앞에 백 배 사죄 드린다고 지금 다시 크게 인사하십시오.
사죄합니다, 사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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