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메모리 한파에 삼성전자 '어닝쇼크'…하반기 전망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연 매출 300조 원 시대를 열었습니다만, 연간 영업이익은 43조 원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런가 하면,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0.2% 포인트 상향한 가운데, 한국의 성장률은 0.3% 포인트 내려 잡았습니다.
어떤 배경인지, 관련 내용들,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4조 3,0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연간 영업이익도 43조 원대로 16% 감소했는데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300조 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는데도 실적이 감소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올해 1분기에 글로벌 IT 수요 부진과 반도체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삼성전자가 감산 카드를 꺼내 들지에도 관심이 집중됐었는데 감산이나 투자 축소 관측에 선을 그었습니다. 전략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올 하반기 실적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을까요?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기존 2.7%에서 2.9%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긍정적 전망이 가능했던 요인으로 어떤 것들을 꼽았나요?
세계 경제 성장률은 상향 조정했지만,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을 3개월 전보다 0.3%p 내린 1.7%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한국 경제에 대한 눈높이를 낮춘 이유는 무엇일까요?
세계 경제에 대한 전망이 개선되긴 했지만, IMF는 여전히 불안 요소는 남아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경기 하방 위험이 여전하다고 지적하며 물가 상승에 대한 대응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권고했는데 무슨 뜻인가요?
이런 가운데 미국 연준이 우리 시간으로 내일부터 올해 첫 통화정책 회의인 FOMC를 개최합니다. 경기와 물가 상승률 둔화세가 나타나면서 시장에선 0.25%p를 올리는 '베이비 스텝'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데 어떻게 보시나요?
시장 내부에서는 오는 3월이 연준의 마지막 기준금리 인상이 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 상단이 4.5%인데 최종 금리는 어떨까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이번 회의에서 어떤 발언을 쏟아낼지도 관심입니다. 긴축 성향의 발언이 나온다면 시장 영향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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