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삼성전자 반도체 "인위적 감산 없다" 재확인
우리 수출의 최대 품목, 바로 반도체죠. 하지만 최근 반도체 수요가 줄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데요.
삼성전자는 생산량을 줄이는 '인위적 감산'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요?
또 반도체 산업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김형준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생산라인을 줄이는 방식의 "인위적인 감산은 없다"는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수요 절벽에 어닝쇼크 수준으로 영업이익이 급감했음에도 왜 정면 돌파를 고수했을까요?
삼성전자가 "미래를 철저하게 준비할 좋은 기회"라고 밝혔습니다. 기술개발을 이어가면서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벌리겠다는 의도도 엿보이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코로나에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자 가전제품 등 판매가 늘면서 반도체 호황이 불었죠.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었는데 지금 상황이 달리진 이유가 뭔가요?
삼성전자의 결정에 경쟁사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지난해 3분기부터 감산으로 재고를 줄이고 가격을 회복하겠다는 전략을 쓰고 있는데, 삼성전자가 생산량을 줄이지 않으면 가격 회복도 늦어질 수밖에 없는 것 아닙니까?
삼성전자가 인위적 감산은 없다고 말했는데, 일각에서는 그럼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감산'이 이뤄지지 않겠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설비를 재배치하는 등 기술적 감산에 나설 가능성도 있을까요?
"감산 없다"며 버티고 있는 삼성전자가 반도체 혹한기 승자가 될 수 있을까요?
올해 하반기에 인텔의 CPU 신제품이 나오면 반전의 계기를 찾을 수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인텔의 새 제품이 데이터센터 서버로 들어가기 시작하면 메모리 수요가 확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설명을 좀 해주세요.
반도체는 호황과 불황을 왔다 갔다 하는 대표적인 사이클 산업 아닙니까? 그런데 이번엔 상황이 좀 다르다는 관측도 나오는데 이유가 뭔가요?
반도체 산업 반등 시기는 언제쯤으로 예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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