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상태로 화물차를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절도와 음주운전 혐의로 3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1일 새벽 1시 반쯤 부산 수영구 팔도시장 앞에서 냉동 화물차 운전기사가 짐을 내리는 사이 차량을 훔쳐 3백여m를 운전한 뒤 도롯가에 세워두고 잠들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체포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4%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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