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의 한 주택가에서 변종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경찰청은 청주시 복대동의 한 상가건물 지하 1층에서 변종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업주 54살 A 씨와 종업원 등 8명을 성매매알선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주택가에 변종 성매매업소를 차린 뒤 유사 성행위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단속 등을 우려해 간판을 내걸지 않고 예약제 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압수한 업주 A 씨 휴대전화에서 50여 명의 고객 명단을 확보하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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