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표팀을 이끌게 된 신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공격 축구를 향한 강한 소신을 밝혔습니다.
클린스만은 파주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공격수 출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1대 0으로 승리하는 것보다 4대 3으로 이기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습니다.
"감독으로서 항상 선수에게 맞춰 가야 하는 부분도 있다"면서 "선수들이 어떤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지켜보며 접근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과거 클린스만 사단이었던 오스트리아 출신 헤어초크가 수석코치를, 차두리 FC서울 유스강화실장이 기술 고문을 맡는 등 코치진도 확정했습니다.
오는 24일 콜롬비아와 A매치를 통해 데뷔하는 클린스만은 일요일 K리그 FC서울 홈 경기를 관전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13일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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