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건설현장의 모든 시공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관리합니다.
시는 우선 100억 원 이상의 공공 공사 건설현장 74곳에 대해 1년 동안 시범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촬영은 현장 전경촬영과 핵심 촬영, 근접 촬영 등으로 나뉩니다.
현장 전경 촬영은 고정식 CCTV와 드론을 활용해 전체 구조물이 완성되는 과정을 담습니다.
핵심 촬영은 자재반입부터 설계 도면에 따른 시공순서, 작업 방법, 검측까지 각 과정을 기록합니다.
근접촬영은 몸 부착 카메라, 이동식 CCTV로 세부적인 작업 과정과 근로자의 작은 움직임까지 상시 기록합니다.
시는 공사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해두면 안전·품질 사고를 예방하고 예기치 않은 사고 발생 시 원인을 규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하자 문제가 불거졌을 때도 시설물을 뜯거나 땅을 파지 않고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와 진짜 몰랐다' 종이 탄생 전격 공개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