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전장연이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한 데 대해 불법 행위는 바로잡겠다며 강경 대응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23일) 오전 페이스북에 재즈피아니스트이자 장애인 인식 개선 강사로 활동해온 시각장애인 강상수 씨의 글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씨는 어제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시각장애인 안내 서비스가 의무긴 하지만 원활하게 받지 못했다고 지하철을 막고 드러누우면 안 된다며, 전장연 시위를 막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래 공들여 쌓을 장애인에 대한 인식에 피해를 주는 행위를 장애인 입장에서도 지혜롭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불법 행위는 반드시 바로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시도 재차 보도자료를 내고 강경 대응 방침을 거듭 밝혔으며 시가 벌이는 장애인활동 지원급여 일제점검과 탈 시설 장애인 전수조사가 전장연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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