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에게 매달 돈을 주거나 입학 축하금 등으로 현금 수십만 원을 지급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습니다.
현금 복지 대상이 어린 학생들까지 확산하는 양상인데, 이를 두고 "이렇게라도 해서 지역을 살려야 한다", "지나친 포퓰리즘이다" 등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원도 원주시는 지역 모든 초등학생에게 교육비 명목으로 매달 10만 원씩 지급할 계획인데 초등학교 6년간 받는 돈은 1인당 720만 원이 됩니다.
충남 홍성군은 지난해부터 홍성에 주민등록을 두고 다른 지역 고교에 입학하는 학생에게도 입학준비금 30만 원을 지급합니다.
강원도 양구군도 올해 초·중·고교 입학생 가정에 축하금을 지원하고, 전남 구례군도 올해부터 초·중·고교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으로 1인당 20만 원을 주고 있습니다.
( 취재: 안서현 / 영상편집: 원형희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
안서현 기자(ash@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