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 옆에 있는 놀이체험시설.
물놀이, 바람 놀이를 하며 아이들이 즐겁게 과학을 배웁니다.
원래 자녀가 세 명 이상이어야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두 자녀도 공짜입니다.
조례 개정으로 서울에서 일부 다자녀 혜택을 두 자녀 가정도 받을 수 있게 된 겁니다.
공영주차장 요금도 반값입니다.
서울시의 일부 자연체험시설 사용료도 감면받으며, 20만 원가량인 신생아 제대혈 공급 비용도 면제됩니다.
내년부터는 하수도 사용료도 20% 감면 적용을 받습니다.
다자녀 혜택이 완화된 건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섭니다.
지난해 서울의 합계출산율은 0.59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습니다.
[김지향 / 서울시의원 : 작지만 소소한 부분들 지원해주면 아이들 기르는 가정에선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거든요. 부담 없이 이런 곳에 와서 이용할 수 있을 겁니다.]
재작년 정부가 다자녀 가정 기준을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넓힌 뒤 지자체들도 경쟁적으로 두 자녀 가정 혜택을 확대하는 추세입니다.
다만 아직 부모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기 어렵다는 목소리도 높은 만큼 더 파격적인 혜택 제공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YTN 차유정입니다.
촬영기자 : 정희인
영상편집 : 윤용준
그래픽 : 이상미
자막뉴스 : 윤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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