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의 폐점 시간이 오후 11시에서 10시로 1시간 빨라지게 됩니다.
이에 맞춰서 저녁 먹거리 할인 시간도 한 시간 앞당겨졌습니다.
이마트는 다음 달 3일부터 모든 점포의 영업시간을 오전 10시에서 오후 10시까지로 조정합니다.
홈플러스도 다음 달 10일부터 전국 24개 매장의 영업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이마트는 저녁 먹거리 할인도 기존 저녁 8시에서 저녁 7시로 앞당겼습니다.
소비자들은 환영하는 분위기라고요.
저녁 할인 시간을 잘 맞춰가면 초밥이나 치킨 같은 먹거리를 30% 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죠.
그런데, 그동안 할인 시간이 저녁 8시였어요, 그래서 당일 저녁으로 먹기에는 시간이 조금 늦는 감이 있었는데 앞으로 7시로 앞당겨지면 퇴근길에 할인하는 먹거리를 저렴하게 구입해 저녁 식사로 먹을 수 있게 돼서 반기는 겁니다.
대형마트 측은 고물가에 저렴하고 간편한 먹거리를 찾는 1인 가구나 맞벌이 부부의 퇴근길 저녁 거리 장보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사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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