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지는 무더위에 점점 더 견디기 힘드시죠. 오늘(13일) 서울은 36.4도까지 올라 또 한 번 올 최고기온을 갈아치웠습니다.
보통 이맘때가 되면 더위가 한풀 꺾이기 마련이지만, 말복인 내일도 날이 많이 무덥겠고요. 특히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35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보양식으로 몸보신을 더욱 든든히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폭염특보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한낮엔 볕도 강하게 내리쬐면서 더 뜨겁게 느껴지겠습니다.
중부와 호남 지역에는 소나기 소식도 있습니다. 예고 없이 쏟아지는 소나기에 대비한 우산 챙기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부터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최저기온은 청주 26도, 광주 25도로 밤낮없는 무더위는 오늘 밤에도 이어지겠는데요.
한낮엔 서울이 35도까지 오르겠고요. 강릉은 31도로 비교적 더위가 덜하겠습니다.
광복절에도 폭염은 계속되겠습니다. 휴일 계획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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