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란이 이라크전 발발 44주년을 맞아 대규모 군사 행진을 벌이고 신형 무기를 공개했습니다.
이란 국영 IRNA는 수도 테헤란 외곽에서 열린 군사 행진에서 자하드 탄도미사일과 샤헤드-136B 드론 등 최신 무기가 공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고체 연료를 사용하는 자하드 미사일은 최대 천㎞ 떨어진 목표물을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또 샤헤드-136B 드론은 작전 범위가 4천㎞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란의 방어와 억제력은 어떤 적대 세력도 감히 침략을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수준으로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는 국영TV로 방영된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전사들을 해치지 못하자 어린아이와 병원, 학교 등에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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