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만에 올해도 정어리떼 출몰…폐사체 210kg 수거
올가을에도 마산 앞바다에 정어리떼가 출현하면서 창원시가 집단 폐사를 막기 위해 긴급 작업에 나섰습니다.
창원시는 최근 마산 앞바다에 정어리가 무리를 지어 나타남에 따라 산소 부족으로 집단 폐사가 일어날 수 있어 어선을 동원해 정어리떼를 분산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악취 등을 막기 위해 주말 동안 약 200kg의 정어리 폐사체를 수거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 2년간 마산 앞바다에서는 대규모의 정어리떼가 출현하면서 산소 부족으로 모두 250t에 달하는 정어리가 집단 폐사했습니다.
김영민 기자(ksmar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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