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서 가게 유리문으로 고라니가 '쿵'…손님들 놀라
어제(13일) 오후 5시 20분쯤 경기 이천시 한 정육점 출입문에 고라니가 달려드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상가 주차장을 지나 달려오던 고라니는 유리문에 머리를 부딪힌 뒤 다른 방향으로 뛰어갔고, 뒤따르던 다른 고라니도 방향을 틀어 달아났습니다.
유리문이 손상되지는 않았지만 가게 안에 있던 직원과 손님들이 부딪히는 소리에 깜짝 놀랐습니다.
제보자는 가게 주변에 논이 있지만 평소 야생동물이 자주 출몰하지는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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