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서울대 의대 감사 21일까지 연장…"감사는 억압"
교육부가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계를 승인한 서울대 의대에 대한 감사를 열흘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11일까지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며 오는 21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주호 부총리가 감사 철회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학생 복귀를 위해서 모든 것을 열어놓고 대화하겠다는 뜻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서울대 교수회와 서울대 교수노동조합은 교육부 감사와 관련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억압하는 조치"라고 비판하며 총장에게는 "의과대 결정을 대학본부가 존중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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