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한강의 초상화 작가는?…스웨덴 화가 엘메헤드 外
▶ 한강의 초상화 작가는?…스웨덴 화가 엘메헤드
지난 10일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과 동시에 노벨위원회 홈페이지에는 한 장의 그림이 등장했습니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함께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이 이미지는 스웨덴 화가 니클라스 엘메헤드가 그렸습니다.
대외활동보다는 연구에 매진해 온 노벨상 수상자의 경우 고화질의 얼굴 사진이 공개된 것이 많지 않았습니다.
노벨위원회의 예술 감독으로 일하게 된 엘메헤드는 수상자들의 저화질 사진 대신 그림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고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노벨상 공식 초상화가로 일하게 됩니다.
그는 공식 발표에 앞서 초상화를 그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수상자를 미리 아는 몇 안 되는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그는 "기밀 정책 때문에 정확한 시간은 밝힐 수 없지만 꽤 빨리 그림을 그리는 편이고, 초상화는 몇 시간 안에 완성할 수 있다"고 귀띔했습니다.
▶ 서울서 비빔밥 한 그릇에 평균 1만 1천 원 돌파
지난달 서울에서 주요 외식 메뉴의 가격 상승세가 주춤했지만, 비빔밥은 오름세를 보이며 한 그릇 가격이 평균 1만1천원을 넘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에 따르면 서울 기준 소비자가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메뉴 중 비빔밥은 지난 8월 1만962원에서 지난달 1만1천38원으로 0.7% 올랐습니다.
비빔밥은 지난해 1월 처음 1만원을 돌파한 이후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채솟값이 오르면서 비빔밥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참가격 공개 가격은 평균 가격이어서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외식 물가는 더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 '숏폼 전쟁' 유튜브 쇼츠, 최대 3분으로 길어져
유튜브가 짧은 동영상 서비스 '쇼츠'의 최대 길이를 3분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유튜브 한국 블로그에 따르면 내일(15일)부터 유튜브에 올릴 수 있는 쇼츠의 최대 길이가 기존 60초에서 3분으로 바뀝니다.
유튜브가 쇼츠 길이의 제한을 완화한 것은 지배력 강화와 함께 창작자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틱톡은 2021년 숏폼의 최대 길이를 60초에서 3분으로 늘렸고 미국 인스타그램의 릴스는 현재 최대 길이가 90초입니다.
이로써 틱톡과 유튜브에 숏폼 콘텐츠를 동시에 제공하는 창작자라면 앞으로 길이 때문에 틱톡용, 유튜브 쇼츠용으로 따로 콘텐츠를 제작할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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