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20년 넘는 수소 역량이 집약된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현대차가 내년 상반기에 선보이는 승용 수소전기차의 디자인 방향성을 미리 보여주는 모델입니다.
장재훈 사장은 정몽구 명예회장님이 돈 걱정하지 말고 기술자들이 만들고 싶은 수소차를 다 만들라고 하셨다며, 덕분에 27년 동안 흔들림 없이 도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차는 '이니시움'에 수소탱크 저장 용량을 늘리고 공기역학적 휠을 적용해 650㎞ 이상의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습니다.
또 고객과 가까운 충전소의 운영 상태와 대기 차량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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