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 '관·군 합동 우주 위험 대응훈련'을 처음으로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훈련은 우주물체가 대한민국 영토에 추락하는 상황을 가정해 관·군이 공조로 탐지 추적하고, 지면 충돌 뒤 현장에 출동해 방사능 탐지와 폐기물 수거 등의 조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합참은 지난해 우주위험 대응과 관련해 토의 형식의 도상훈련을 처음 했는데, 상황을 가정한 실제 대응 훈련을 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훈련에는 우주항공청과 한국천문연구원, 소방청 등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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