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정치적 대혼돈으로 몰아넣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에 외신의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더불어 세계 민주주의에도 위기를 불렀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AP통신은 한국의 계엄 사태를 분석하며 "서울에서 벌어진 드라마가 세계 민주주의의 발판을 흔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은 시민과 국회의 신속한 대응으로 계엄이 해제됐지만, 다른 국가에서는 이러한 대처가 어려웠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미국처럼 양극화된 사회에서는 계엄이 독재적 권력 장악으로 이어질 위험성을 경고하며, 윤 대통령의 행동을 '셀프 쿠데타(self-coup)'로 규정했습니다.
포브스 기고자인 윌리엄 페섹은 계엄 선포를 "윤석열의 절박한 스턴트 쇼"로 비판하며, 이것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킬러'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윤 대통령의 이기적인 계엄 선포로 인해 한국 국민 5100만 명이 그 대가를 오랜 기간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외신들은 이번 사태가 독재적 통치의 과거를 상기시키며, 한국 민주주의와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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