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캐나다를 미국의 주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주지사로 표현한 SNS 글을 올렸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의 SNS에 "위대한 캐나다주 쥐스탱 트뤼도 주지사와의 만찬은 즐거웠다"며 "관세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계속 할 수 있도록 주지사를 다시 만나길 고대한다"고 썼습니다.
폴리티코 등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당선인이 의도적으로 캐나다 총리를 조롱하고 모욕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자 트뤼도 총리는 플로리다 마러라고로 날아가 지인들과 만찬 중인 트럼프 당선인을 3시간 동안 만났습니다.
폭스뉴스는 당시 논의 과정에서 트럼프 당선인은 관세가 두려우면 캐나다가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라는 식의 발언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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