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이 반려동물 활동 공간의 냄새를 제거하는 탈취제 제품 9개의 성능과 성분 검사를 한 결과 큰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검사결과, 반려동물의 배설물에 따른 탈취 성능에는 제품마다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다수 제품이 소변 냄새를 유발하는 암모니아 탈취성능이 대변 냄새를 일으키는 황화수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해물질과 알레르기 물질 등 안전성 검사에서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지만, 가격은 용량 대비 최대 15.7배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일부 업체가 탈취 제품을 '무자극'이라고 광고해 소비자가 제품을 완전 무해하다고 오인할 우려가 있어 일부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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