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행정부 법무 장관으로 지명됐다가 미성년자 성 매수 의혹으로 낙마한 맷 게이츠 전 하원의원이 방송 진행자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게이츠 전 의원이 극우 성향 방송인 '원 아메리카 뉴스'에서 1시간짜리 정치 토크쇼 진행을 맡을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원 아메리카 뉴스'도 게이츠가 1월부터 '맷 게이츠 쇼' 진행을 맡아 MZ 세대를 위한 신선한 관점과 여과없는 대화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게이츠 전 의원은 지난달 트럼프 당선인으로부터 차기 법무 장관 후보자고 지명됐지만. 미성년자 성 매수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차기 행정부 후보자 가운데 처음으로 자진 사퇴했습니다.
게이츠 전 의원은 법무 장관 후보로 지명된 직후 의원직을 사퇴했으며, 대선과 함께 치러진 하원의원 선거에서 승리했지만 의회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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