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계엄 사태 이후 처음으로 반등했습니다.
어제 코스피는 그제보다 2% 넘게 오른 2,417.8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도 5% 넘게 급등하며 661.5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그제의 하락 폭을 만회한 셈으로 탄핵 정국으로 인한 혼란이 수습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반 기준 10.1원 내린 1,426.9원에 거래됐습니다.
최상목 경제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과도한 시장 변동성에 대한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환율 상승세를 억제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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