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부고속도로에서 출고된 차량을 싣고가던 탁송차가 넘어지면서 신차 8대도 쏟아져 내려 한때 모든 차로를 가로막았습니다.
서해 북단 해상에선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이 우리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윤지아 기자입니다.
[기자]
고속도로에 뒤집힌 승용차 여러 대가 나뒹굽니다.
승용차를 운반하던 차량도 넘어져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회덕분기점 인근에서 자동차 운반 차량이 옆으로 넘어지면서, 실려있던 신차 8대도 와르르 쏟아져 내린 겁니다.
사고 차량이 모든 차로를 가로막아, 뒤따르던 차량 행렬이 꼼짝하지 못하면서 약 2시간 동안 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고속도로순찰대는 차로를 변경하다 중심을 잃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해 북단 소청도 해상에선 우리 해역을 침범해 불법조업을 하던 50톤급 중국 어선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당시 어선에는 60대 선장 등 4명이 타고 있었고, 60kg 상당의 어획물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투입해 이 어선을 나포하고 다른 중국 어선 15척은 퇴거 조치했습니다.
해경은 나포 어선과 중국인 선원들을 압송해 불법조업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지아입니다.
YTN 윤지아 (yoonji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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